캐주얼 스포츠게임의 대명사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남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대표 변종섭)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 2종에 대한 남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이시티의 대표 캐주얼 스포츠 게임인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은 1인 1플레이어 조작으로 사용자가 실제 농구와 축구 경기를 펼치는 듯한 몰입도 높은 재미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21개 국가에 2개 게임을 서비스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은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북〃남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 북미 게임 배급사 지포박스(G4BOX)를 인수하고 브라질 최대 인터넷 기업 UOL계열의 보아콤프라(BoaCompra)와 결제 시스템 사용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변종섭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 대표는 “자유분방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길거리 스포츠에 익숙한 남미 사용자에게 최적의 게임이 될 것”이라며 “조이시티와 긴밀히 협력해 남미 지역의 대표 스포츠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