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브라이니클(대표 안종오)은 신개념 모바일 메신저 `돈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돈톡은 기존 모바일 메신저에 존재하지 않는 `메시지 회수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확인하지 않았을 경우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펑`메시지 기능은 다소 개인적인 이야기나 남기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대화창에서 지정한 시간만큼만 보고 삭제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시간은 1초~10초까지 6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단체 대화방에서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 이야기할 수 있는 `귓속말 기능`도 있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단체 대화방에서 대화하려면 새로운 대화 창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돈톡은 원하는 상대의 이름만 터치하면 굳이 새 대화방을 열지 않고도 기존 대화방 안에서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브라이니클은 “돈톡은 차별화된 3가지 색다른 기능 이외에도 1개의 `톡`당 1원의 적립금을 준다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돈톡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브라이니클의 모바일 쇼핑런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돈톡과 브라이니클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