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광전자섬유 융합연구단(단장 진성호 화학교육과 교수)이 연구 방향 및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섰다.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6년간 매년 1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연구단은 `감성 전자섬유 기반의 광전자소자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성호 단장은 “연구단이 개발할 섬유 OLED 제조공정, 소자 최적화, 직조기술 등은 향후 섬유 형태로 이뤄진 웨어러블 전자소자나 디스플레이, 조명, 에너지소자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