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박춘배)는 아프가니스탄 정보통신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바리얄라이 하쌈 아프간 정보통신부 차관과 압둘 무집 모흐만드 전자정부 예산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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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은 △정보통신분야 정부관료,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훈련 프로그램 제공 △온라인 석·박사 과정 프로그램 개설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을 포함했다. 인하대는 전후 피폐해진 아프간 사회 재건과 복구를 돕고 아프간 인적자원 개발 및 중앙아시아 고급인력 양성, 해당지역 학생 유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 국제처장은 “인하대와 아프간 정보통신부와의 협력이 아프간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해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하대는 중앙아시아 주변국가에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