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검찰 출두 요구에도 묵묵부답
`비앙카`
대마초 흡연 및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앙카 모블리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함석천 재판장)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다니엘과 박노아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비앙카는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앙카는 지난 4월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발각된 직후 고향인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세 차례의 공판에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또한 여전히 검찰의 자진입국 권유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비앙카는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 3월 28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하지 않은 동안 미국으로 도망가 버린 사실이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앙카 안돌아오려나?" "비앙카 미국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힘을 못쓰나?" "비앙카, 차노아 최다니엘은 오늘 판결 받았는데 혼자만 안받고 버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