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쿠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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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뮤지엄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시대를 열 `뉴 4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4시리즈는 쿠페 특유의 심미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0 대 50의 이상적인 앞뒤 무게 배분을 통해 파워풀한 주행과 방향 안정성, 민첩한 코너링 구사가 가능하다. 또 BMW 라인업 중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하고, 3시리즈보다 차체 강성은 60% 향상시키고 무게는 25kg 줄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

김효준 사장은 “뉴 4시리즈 쿠페는 BMW의 새로운 시리즈 탄생을 알리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호탄이다”며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력과 쿠페 고유의 심미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운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 4시리즈 `뉴 428i` 모델에는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5.7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디젤 모델인 `뉴 420d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뉴 420d 럭셔리 라인이 5530만원이며, 뉴 428i M 스포츠 패키지는 64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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