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하성민)는 2일 대구대에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2013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차세대모바일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ICT 관련 대학교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대구대를 포함해 인근 5개 대학 졸업예정자 300여명이 사전 참가신청을 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대구대 정보통신대학 강당에서는 이용두 대구대 교수, 조영환 지주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해 IT분야 특강을 연다.
노영규 KAIT 상근부회장은 “모바일 중소기업은 쓸만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겪고 있고, 청년들은 자신의 꿈과 열정을 쏟을 비전있는 회사를 찾지못하는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취업박람회가 이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