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쉐프, 캠핑 시장 겨냥 `멀티밥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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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핑족을 대상으로 `제빙기`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지케이어플라이언스가 가을 캠핑시장을 겨냥해 멀티밥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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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케이어플라이언스(대표 정연국)는 밥을 짓거나 라면·찌게 등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멀티밥솥(MER-MC49)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매직쉐프 브랜드로 판매된다. 지케이어플라이언스는 매직쉐프 국내 독점사용권을 보유한다.

멀티밥솥은 열판과 본체 및 뚜껑으로 구성된다. 열판이 가정의 가스레인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쾌속 취사시 13분만에 4인분의 밥을 지을 수 있다. 라면·국·찌게 등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으며 찜 선반 채용으로 만두·계란·감자 등 찜요리도 가능하다. 본체와 뚜껑이 완전 분리돼 캠핑에 가서도 쉽게 세척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크기는 217×170×195㎜다. 회사는 캠핑시장에 특화해 개발한 제품으로 올 가을에만 5000개 이상 판매를 내다본다. 앞서 올 여름시장을 겨냥해 제빙기를 출시해 1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정연국 지케이어플라이언스 대표는 “올해만 캠핑시장이 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안전하면서도 전기 사용량이 적은 우량 제품을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지케이어플라이언스는 올 들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제품을 기획·개발해 매직쉐프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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