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보헤미아인터렉티브가 개발한 `아르마3(Arma3)`의 PC 한글화 버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아르마3는 내달 12일 정식 출시된다.
아르마3는 지난 2001년 선보인 `아르마:콜드 워 어썰트`를 시작으로 극 사실적인 게임성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아온 전략 밀리터리 슈팅 게임이다.
새로운 `리얼 버추얼리티4` 엔진으로 무한한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며 290㎢가 넘는 광활한 지중해 배경의 샌드박스를 기반으로 수많은 무기와 탈 것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싱글 및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게임을 하면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다채롭고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아르마3 초회판은 한정 수량으로 30페이지 분량의 한글화된 올 컬러 매뉴얼과 한글화된 키 조작 레이아웃 2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보너스 콘텐츠로 지도와 사운드트랙을 비롯해 `아르마:콜드 워 어썰트`를 포함한다. 알티스와 스트라티스 섬의 지도는 사용자가 모든 지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효율적인 전투 작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인쇄 지도로도 제공한다.
한국 정식 발매 예약 특전으로는 아르마3 티셔츠를 추가 증정한다.
아르마3 한글화 출시를 기념해 `아르마 X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한정수량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르마 X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기존 아르마 시리즈를 한 패키지에 모두 모은 특별판이다. 아르마3 PC플랫폼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보너스 코드도 포함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