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조준희)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가족친화 경영 및 직장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울 한남동 `IBK 참! 좋은 어린이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준희 은행장과 조윤선 장관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탄력적 근무, 자녀출산·양육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 500억원의 자금 지원과 대출금리 1%P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 CEO 기업에는 1500억원을 지원한다. 가업승계 세무회계법률 등 종합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은행이 운영 중인 `IBK 참! 좋은 어린이집`을 거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개방하는 등 직장어린이집 활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