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7인치 스마트패드 '넥서스7' 최신버전 공개

구글이 7인치 스마트패드(태블릿PC) `넥서스7`의 최신 버전을 25일 공개했다.

아수스가 만드는 넥서스7 최신 버전은 초고화질(1920X1200)로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50g 가벼워졌으며 두께는 6㎜ 얇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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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바라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 총괄 디렉터는 “이 제품이 7인치 스마트패드 중 가장 고화질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구글 모바일 운용체계(OS) 젤리빈을 장착한 최신 버전은 1.2메가픽셀 전면 카메라와 5메가픽셀 후방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도 들어갔다.

와이파이 전용 16GB와 32GB의 가격은 각각 229달러와 269달러로 책정됐으며 조만간 4G LTE 기종도 출시된다. 이 제품은 오는 30일 온라인 및 주요 전자제품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구글은 스마트패드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TV HDMI 단자에 연결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인 `크롬캐스트`도 선보였다. USB 형태의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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