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과 핸디소프트가 소프트웨어(SW)프로세스 품질인증(이하 SP인증) 2등급을 획득해 SW 개발·관리 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KCC정보통신과 핸디소프트가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영역의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SP인증은 SW기업과 개발 조직의 프로세스 품질역량 수준을 심사해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NIPA 부설 SW공학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두 기업은 자체 SW 개발 및 관리 방법론을 갖고 있지만 SP인증 기준에 맞추기 위해 지속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KCC정보통신은 사내 표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이를 프로젝트에 적용했다. 위험 식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위험관리, 단계별 검토 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핸디소프트는 전사적으로 품질보증과 측정·분석 활동을 수행하는 등 정량적으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