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2013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 참가할 출품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화권 최대 발명·신기술 전시회인 `2013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 무역센터(TWTC)에서 열린다. 출품 자격은 국내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개발한 발명(고안)·신기술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이 등록이나 출원 중이며 제품이 있어야한다.
올해부터는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에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 작품도 모집한다. 성인과 학생 모두 직접 참가하거나 위탁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발명품은 1인 1부스로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대만 정부가 지원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출품 접수를 주관하는 전시회는 심사를 거쳐 금·은·동상과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발명의 날 포상 신청 시에 가산점도 부여한다. 개인·중소기업 최소 부스료, 통·번역비 항목에 한해 발명품 1건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품 신청자는 7월 10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내 사업안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전시비용 납부 영수증과 구비서류와 함께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 서류는 이메일로도 송부가 가능하다.
`2013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발명진흥회 국제전 담당자(02-3459-2843)에게 문의하거나 발명진흥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