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프롬 아이디어 투 스타트업`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결선 진출자는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벤처사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긴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전담 멘토는 결선 진출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가장 유사한 분야 멘토로 배정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준 이사장은 “창업 경진대회는 어려운 취업 현실에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창업의 길을 안내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에 마련됐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start-up.or.kr)를 통해 접수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