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온텍(대표 김종옥)은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 및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다.
SK텔레콤 연구원 출신인 김종옥 사장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2006년 창업했다.
당시 김 사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블랙박스가 선진국처럼 자동차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일찌감치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주력제품인 `루카스 LK-5900 HD 프로`는 프리미엄급 최고화질 구현을 위해 렌즈 밝기 F1.88의 고사양 렌즈를 적용했다. 야간은 물론이고 터널, 역광과 같은 취약한 상황에서도 우수한 화질로 기록이 가능하다. 사고의 증거 자료가 될 수 있는 상황 및 주변 사물 인식도 뛰어나 주야간 구분 없이 운전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우수한 기록 정보를 제공한다.
고감도 GPS를 이용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블랙박스 단말기 내부에 저장하고, 루카스 전용 뷰어를 통해 영상 및 차량 운행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다 3만2000건까지 주행정보 저장이 가능하다.
외부충격 발생 시 3축 충격 센서로 정확하게 감지해 자동으로 이벤트 녹화를 실행한다. 전용 PC뷰에서 이벤트(충격) 녹화의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필요 없는 이벤트 저장을 줄여준다.
주차 중 일어날 수 있는 차량의 충격까지 기록할 수 있도록 주차모드를 지원한다. 주행모드의 녹화시간보다 두 배 긴 녹화가 가능하다. 별도 조작 없이도 주차모드, 주행모드로 자동 변경된다.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중 최초로 Q마크를 획득했고, 유럽CE 인증 및 미국FCC 인증도 받았다.
김종옥 사장은 “기업 임직원과 고객 등 기업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업과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