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솔루션 전문 기업 리노스가 공공 SI조직을 신설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리노스는 최근 TRS사업본부 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공공 SI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영업, SI, 고객지원팀으로 세분화했다.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IT서비스 기업의 공공 SI 사업 참여가 제한됐다. 리노스는 해당 사업에 참여가 가능한 이점을 살려 공공 SI기업으로서 능력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리노스는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 무선통신솔루션 부문에서 다양한 수주 실적을 보유했다.
노학영 리노스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 인적 인프라, 공공부문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공공 SI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