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이 오케스트라, 신곡 `바람이 운다` 발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감성 재즈 힙합 밴드 `듀이 오케스트라(Dew.y Ochestra)`의 첫 번째 싱글앨범 `바람이 운다`가 발매됐다.

이 곡은 사랑했던 여인이 다른 남자랑 결혼을 하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찾아온 애통한 마음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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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루멘을 중심으로 클레이(기타), 치열(베이스), 새린(바이올린), 소연(플룻)으로 구성됐다. 대중음악계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던 새로운 조합의 밴드다. 특히 루멘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재즈, 클래식, 힙합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조합으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 잡기 위해 대중의 코드에 눈높이를 맞췄다. 익숙한 선율의 가요 코드 진행과 멜로디를 갖췄다.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그 첫 번째 곡을 대중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

최근 소속사 JYP와 결별하고 새롭게 음악활동을 시작해 얼마 전 싱글앨범 빅 보이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산이(San E)`와 소울 보컬리스트 `소울맨`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루멘은 “프라이머리 등 많은 프로듀서, 작곡가 들이 앨범을 내고 있지만 듀이 오케스트라는 프로듀서와 연주자로 구성됐다”며 “풍부하고 신선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것이며 앞으로 많은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바람이 운다`는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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