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 4기 입주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 서울시 소유의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 7층에 위치했다. 회의실, 콘텐츠R&D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 기업과 게임개발 관련 기업(개인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창업단계 기업 포함), 서울시로 이전해 사업을 영위하려는 기업,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본사 및 운영주체가 한국)이 대상이다.
선발된 기업은 100㎡ 내외의 단독 사무공간과 공용편의 시설을 지원받는다. 최장 3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해외 게임 행사 참가,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성, 기술성, 재무건정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적격 기업 7곳을 최종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심사를 거쳐 1년 연장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