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443.2%↑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SKB 1분기 실적 추이 SK브로드밴드가 1분기 매출 6052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은 9.1%가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 443.2% 늘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 확대와 기업사업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규모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24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대형·우량고객 유치와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한 결과다.
IPTV 사업에서도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3만1000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7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분기 이후에도 IPTV 서비스 품질 제고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유무선 결합 상품과 스마트 셋톱박스 출시 등을 통해 가입자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는 직접·대면채널 중심의 유통 인프라 강화, 결합상품 판매 활성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한 마케팅 강화로 4만2000명 가입자를 늘렸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IPTV와 기업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중장기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1분기 실적 추이(단위:백만원)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