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아이엔지는 1998년 창립 후 `인화 단결 및 고객 만족 경영`이란 비전을 내걸고 각종 기계 요소 부품을 생산해온 파스너(결속용구) 전문 제조기업이다.
특수와셔, 박판 스프링, 소형 프레스 제품 등 특성화된 품목으로 성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년간 아이디어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추구해 온 이 회사는 지난해 신사업으로 IT 제품 관련 액세서리 제품을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
휴대형 복합거치대 `칸 210`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패드, 노트북, 도서, 디지털 카메라까지 총 다섯 가지 제품을 거치할 수 있는 복합 기능 제품으로, 출시 후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은 실리콘으로 처리돼 기기 보호 및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하다.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각 부분을 관절식으로 제작해 접어서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전자파 흡수 기능이 탁월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유해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제품에 부착된 전자파 흡수체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개발 초기 일부 제품이 깨지고 견고성이 떨어지는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후 수많은 연구와 반복 테스트를 거쳐 견고한 제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건상 사장은 “제품 출시 후 제품의 견고성과 특이한 디자인, 편리성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스마트한 현대인의 생활 편리성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