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검색엔진 `쌈지(SSAMZIE) 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쌈지 2.0은 기업 내·외부 문서 간 관계를 찾아 통합된 지식을 만들어내는 검색엔진이다. 소셜 네트워크와 시맨틱 네트워크에 기반해 정형 정보와 이메일·논문·특허와 같은 비정형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내부 지식 네트워크와 외부 웹·소셜 네트워크 분석 기능을 융합할 수 있다. 주제별 네트워크 정보 구축과 검색이 용이하고, 실시간·기간별 분석도 가능하다.
쌈지 2.0을 사용하면 기업 내 지식 콘텐츠나 이메일과 같은 사용자 간 소통 정보를 부서별, 사용자별로 심층 분석해 기업 통합 지식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기업 내 지식 보유자와 제공자를 분석해 원활하게 그룹별 업무를 조율할 수 있다. 솔트룩스는 향후 개인화된 네트워크 구성·관리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김일정 솔트룩스 상무는 “쌈지 2.0으로 공유한 정보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재조직 해 새로운 지식 가치를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