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가속기 공동연구와 미래산업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고려대와 IBS는 1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KU-IBS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를 설립하고 가속기과학 대학원과 중이온가속기 연구개발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에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2014년까지 가속기과학 대학원을 설립한다. 연구·실험동을 구축해 가속기 관련 미래산업 고급인력 양성, 공동연구 수행,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