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이공계연수사업자 3년 연속 선정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원장 문유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사회가 시행하는 2013년도 이공계 전문 기술연수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TP는 3년 연속 이 사업 주관기관에 뽑혔다.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기업 수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현장연수 등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높인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2만6000여명이 연수를 받았다. 이들의 평균 취업률은 74% 이상이다. 경기TP는 지난해 78%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임베디드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연수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2013년 2월 졸업자 포함)다. 장애자와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미취업자, 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여성인력,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은 우대한다. 연수는 전문연수 16주와 기업연수 8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연수생 1인당 최대 27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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