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는 모바인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상)가 개발한 모바일 낚시 게임 `출조낚시광2`를 오픈마켓에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오는 22일 선보인다.
출조낚시광2는 실제 낚시하는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시뮬레이션으로 낚시 전략을 짜는 다른 게임과 달리 스마트폰의 방향센서, 진동, 화면 터치 등을 적극 활용해 낚시의 묘미인 손맛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G센서(동작인식센서)로 낚싯대를 던지고 당기는 기능과 손가락으로 휠을 감는 동작 등을 반영했다. 낚시 애호가도 게임으로 낚시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5D 그래픽을 사용해 펄떡거리는 물고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살려 시각적 재미를 높였다. 서브 캐릭터인 `섹시한 미녀 가이드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같은 장소라도 비가 오거나 천둥이 치는 등 날씨에 따라 잡히는 어종과 개체수가 달라지는 출조 낚시의 특징을 반영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낚시의 묘미를 살렸다. 친구를 추천하면 선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주소록 친구만을 대상으로 한 순위 비교, 전체 사용자 순위 비교도 가능하다.
지석규 대표는 “출조낚시광2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시작한다”며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