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블루리버(대표 이기수)는 아이테크코리아(대표 양수영)와 손잡고 스마트폰 기반 블랙박스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존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스마트폰 서비스를 접목하는 신제품 `마이샵 스마트 뷰(VU)`를 출시한다.
마이샵 스마트 뷰는 고화질 카메라와 충격 센서가 내장된 블랙박스다. 블랙박스 기본 기능은 물론이고 차량에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자동 전송한다. 이 영상은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펌웨어 변경으로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망이나 LTE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는 형태다. 관제와 모니터링 기능도 포함된다.
블루리버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브라운스톤서울 LW컨벤션 3층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연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