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50MW 규모의 미국 산안토니오 태양광발전소에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미국 현지시각) 사업주인 OCI 및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산업은행 등과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은 OCI와 미국 산안토니오시가 진행하는 400MW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노상균 정책금융공사 인프라금융부장은 “공사가 금융자문부터 주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침체된 국내 태양광업계의 신성장동력인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