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인베스트먼트는 111억원 규모의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출자 기관은 한국모태펀드(60억원)를 비롯해 대덕인베스트먼트(21억원), 과학기술공제회·에트리홀딩스·대전경제통상진흥원(각 10억원)이 참여했다.
펀드 존속 기간은 총 8년이고, 투자 기간은 4년이다. 융합기술관련 특허 출원 또는 등록기업과 지역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10개 미만의 기업을 선정,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시기는 이달부터다.
이에 앞서 대덕인베스트먼트는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 1호 펀드를 295억원 규모로 결성해 운용 중이다. 현재까지 위월드(20억원), 윙십테크놀로지(20억원), 에이알비전(12억원), 씨티네트웍스(15억원), 아이쓰리시스템(15억원) 등 대전·충남지역 9개 기업에 총 131억원을 투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