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부사장)이 3D융합산업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다.
협회는 22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2013년 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현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창용 신임 회장은 삼성에서 한 번 받기도 어려운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5회나 수상했고, 그룹 최고 기술인력에 주어지는 `삼성 펠로우`에도 2006년 선정된 바 있다.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차세대 기술을 다루다 올초부터 삼성전자 DMC연구소장으로서 좀 더 상용화 가능성이 큰 연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3D융합산업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3D산업 기술동향 및 표준화 전략 △의료 3D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도심기후관리시스템 △3D방송 서비스 및 표준화 현황 △모바일 3D 글로벌 트랜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