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7인치 스마트패드 `WOW(Window Of the World) TAB`을 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1주일간 옥션에서 단독으로 3만원이 할인된 24만8000원에 LCD 보호 필름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WOW TAB은 2011년 출시한 `아이리버탭`에 이은 아이리버의 두 번째 스마트패드다.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아이리버의 강점은 부각시켰다. 제품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로 스트리밍 형태는 물론 DRM을 적용한 인터넷 강의도 이용할 수 있다.
제품에 장착된 7인치 IPS 패널은 광시야각을 지원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화질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OS 중 가장 최신 버전인 4.1 젤리빈을 탑재했다.
카메라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화질 선택, 타이머, 화이트 밸런스 설정 등은 물론 동영상 촬영, 얼굴 인식 기능, 파노라마 촬영 등도 가능하다. 또 촬영된 사진은 편집을 통해 바로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다.
WOW TAB은 10.6mm의 슬림한 두께에 무게는 338g으로 최대 7시간(동영상 재생 기준)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가 행사를 진행하는 옥션을 제외한 오프라인 아이리버존,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오픈마켓 등에서는 27만8000원에 판매한다. 오픈마켓과 브랜드몰은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