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스테크(대표 김성호)의 `하이본`은 장시간 사용해도 청력에 손상이 적은 골전도 헤드세트다.
인체공학 기술을 응용한 골전도 기술은 귀를 막지 않고 두개골을 통해 소리를 직접 청각 신경에 전달한다. 감각 기관을 직접적으로 진동시켜 보다 깨끗한 음질을 전달한다.
스피커를 통해 생산되는 공기 진동을 전도시켜 고막에 소리를 전달하는 일반적인 헤드세트와 다르다.
이 제품은 귀에 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것보다 자극이 적어 청력장애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애가 없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컨트롤 박스를 이용해 볼륨을 조절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특화된 오디오 프로세스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량을 피드백해 휴대폰 통화 및 음악을 깨끗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보청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골전도 제품의 단점인 좁은 주파수 대역을 최대화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게 재생한다. 2중 마그넷 및 프레임으로 자계에 의한 인체 영향을 최소화했다.
음악 감상, 휴대폰 통화, 음악 볼륨 조절, 보청기 등 네 종류의 기능을 갖췄다. 문의 (032)514-081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