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신곡]발렌타인데이 맞춰 토이멜라 `달콤하게` 미니앨범 발매

지난달 17일 이별 후의 아픔과 상처를 표현한 모던팝 발라드 `후유증`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토이멜라가 이번엔 달달하고 상큼한 노래 `달콤하게`로 찾아왔다. 미니 앨범 타이틀곡 `달콤하게`는 새로 시작하는 커플의 사랑 얘기를 달콤하게 표현했다. 어쿠스틱한 모던록의 보컬로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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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피아노가 주도하는 어쿠스틱한 느낌에 트럼본이 가세해 깔끔한 소리를 들려준다. 토이멜라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에 객원으로 참여한 한소아의 귀여운 보컬이 조화롭게 표현돼 달달하고 매력적으로 들린다.

인디록밴드 보드카레인의 리더 주윤하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했다. 토이멜라 본인의 피아노를 제외한 각 악기 파트에 보드카레인의 주윤하(베이스), 서상준(드럼)과 이승열밴드 등에서 활동 중인 윤상익(기타), 10센치의 이요한(피아노 신스) 등 실력파 인디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앨범은 타이틀곡 `달콤하게`, 우울증 걸린 연인에게 내가 옆에서 지켜줄 테니 우울해 하지 말라는 노래의 `레인 달링` 등 6곡으로 구성했다. 전곡을 작곡 작사한 토이멜라는 감성적인 보컬과 피아노, 서정적인 멜로디와 음악을 들려주는 신예 뮤지션이다. 독특한 멜로디와 대중성을 조화롭게 표현해내는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원맨 프로젝트 밴드다. 토이멜라의 미니앨범 음원은 12일 공개됐으며 음반은 13일 발매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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