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지피스튜디오(대표 최병량)가 개발한 신작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의 2차 테스트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고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31일까지 게임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당첨자에게 공개서비스 이후에도 무기한 사용 가능한 실제 레이싱카 콘셉트의 `슈퍼카F29` 자동차 세트를 지급한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위해 캐릭터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헤어샵`과 `성형샵` 등을 추가했다. 순간적인 가속도가 붙는 부스터 기능을 개선하는 등 레이싱 본연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해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카 시리즈`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이 등장한다. 기존 출시된 토이스토리의 `우디` `버즈 라이트이어` `제시`에 이은 디즈니의 4번째 캐릭터다.
지피레이싱은 카트라이더 개발 총괄을 맡은 최병량 지피스튜디오 대표의 신작이다. 넷마블과 YJM엔터테인먼트(대표 민용재)가 공동으로 글로벌 사업을 맡았으며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한 최초의 다중접속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 가능하며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