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네트웍스(지사장 한승학)가 자사 ADC 제품 `AX1000-11` 스위치 조달청 등록을 완료하고 공공부문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AX1000-11은 추가 라이센스 없이 모든 기능을 한 장비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10은 주로 엔터프라이즈와 통신 시장을 주력 영업망으로 활용해왔지만 AX1000-11 조달청 등록을 시작으로 공공 시장에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엔터프라이즈와 통신 시장에서 입지 강화, 공공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입을 기반으로 2014년에는 금융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승학 A10네트웍스코리아 사장은 ”조달청 등록은 소비자의 전반적인 제품 인지도 상승과 지방 채널 영업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교두보”라며 “전체 40~50%를 차지하는 공공시장에서 로우-엔드급 장비를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