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 키 전혀 필요 없는 'i30' 차 시연

독일서 스마트폰 NFC 적용 i30 콘셉카 시연…

현대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열고 닫는 `커넥티비티 콘셉트(Connectivity Concept)` 카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유럽 본사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 NFC만으로 차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자동차를 시연해보였다. 슬래시기어는 이 기술이 상용화 되면 자동차 키 자체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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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셉이 적용된 차는 차세대 i30으로, 근거리통신(NFC)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교신한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잠그고 열 수 있으며 차에 탑승해서는 센터 콘솔에 두고 추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차내 7인치 터치스크린에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전화 연결, 라디오, 전화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은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슬래시기어는 노키아 루미아 920과 자매 제품, HTC 드로이드DNA, LG 넥서스 4 등과 협력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앨런 러시포스 현대자동차유럽법인 최고운영자(COO) 겸 수석 부사장은 커넥티비티 콘셉카 시연회에서 “기존 스마트폰 기술의 올인원 기능들을 활용할 것이며 일상 운전에 이 기능들을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운전자의 좌석 위치 세팅, 외부 미러 세팅을 저장하는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운전자마다 안락한 개별 맞춤형 운전 환경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커넥티비티 콘셉카용 시스템은 미러링크와 협력한 것이며 또 현대차는 브로드콤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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