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슈머 위한 플랫폼 ‘겟앤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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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 기반의 경험, 스타일, 수익 공유 플랫폼 마련해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이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요소들로 삶을 구성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당당히 표현하는 큐레이슈머(curator+consumer)로 진화하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큐레이팅마켓(시장)은 최근 저성장기로 접어들면서 위축된 소비여력,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글로벌 경제위기가 가져온 심각한 미래불안심리에 대응하는 사회친화적 매체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이나 SNS를 소비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출하거나 불만 시 타인의 글과 결집해가려는 똑똑한 소비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e커머스 마케팅 엔지니어 그룹 ㈜키워드브릿지는 큐레이팅 기반의 지식, 경험, 스타일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겟앤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겟앤쇼는 다양한 혜택과 소통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큐레이슈머라는 새로운 소비계층의 문화형성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이용자에게는 자신의 지식, 경험, 스타일 등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북마킹 기능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관심, 댓글,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개인화 영역을 마련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작성한 콘텐츠에 선별한 광고를 노출시켜 별도의 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음악연주, 캐리커쳐, 손글씨 등 개인의 재능을 상품화할 수 있는 e비즈 큐레이팅 서비스도 선보였다. 무형의 상품을 통한 영리 활동으로 1인 창조 사업을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다.

광고주에게 겟앤쇼는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광고가 선정되고 지정된 콘텐츠에만 광고가 게재된다. 해당 광고의 홍보효과는 일반광고에 비해 높으면서도 실제 일어난 매출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정산할 수 있어 광고비 부담이 적다. 소비자들의 이용 패턴과 관심사, 성향 등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키워드브릿지 김용식 총괄기획팀장은 “커머스, 유통, 금융, 문화 등 다양한 큐레이팅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겟앤쇼의 모든 솔루션을 오픈소스(OSS)화 하여 큐레이팅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워드브릿지는 겟앤쇼(www.getnshow.com)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업에서 활동중인 전문 큐레이터를 영입한다. 더불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일반인을 찾는 ‘나도 큐레이슈머’ 이벤트를 오는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 텔러로 인정받은 큐레이슈머에게는 탑 스타일러 뱃지와 신세계 상품권, 던킨도너츠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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