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는(대표 장성호) 부산대학교가 시스코 UCS x86서버로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VDI) 환경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시와 수강신청 기간에도 원활한 접속을 보장한다.
넥서스 5000(Nexus 5000) 스위치를 활용해 NAS, iSCSI, SAN 등 다양한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 서버와 스토리지간 연결 구간을 단일화했다. 관리가 편리해지고 별도로 SAN 스위치를 도입할 필요가 없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60대 규모 VDI 환경으로 가상 실습실을 꾸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학업에 필요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구축으로 연간 약 1400만원 가량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대학교는 앞으로 가상 환경을 더욱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학교 데이터센터를 100%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원영 시스코코리아 상무는 “부산대학교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향후 국내 대학정보화 사업 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국내 대학들이 시스코 첨단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