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가격비교 앱 `어바웃 쇼핑지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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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가 운영하는 종합 쇼핑 검색사이트 `어바웃(www.about.co.kr)`이 통합 가격비교 애플리케이션 `어바웃 쇼핑지도`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몰에서 오프라인 마트까지 다양한 상품 가격정보와 유용한 할인정보를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는 기존 어바웃의 온라인 가격비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통합한다.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한 쇼핑정보를 모바일기기에 최적화한 서비스로 제공한다.

어바웃 쇼핑지도는 기존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차별화한 `위치기반 할인정보 서비스`가 특징이다. 사용자 주변의 마트, SSM 매장정보를 지도로 제공해 근접 지역 오프라인 매장 진행 중인 행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시간, 거리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다. 행사기간, 내용, 가격제공은 물론 해당 행사 상품과 관련 있는 타 매장 행사 및 온라인 유사상품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가격 실시간 비교도 유용하다. 검색 시스템도 텍스트는 물론이고 웹과 바코드, 음성검색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상품 검색 시 온라인 최저가, 매장판매 가격(주요 마트 평균가격)을 동시에 실시간 비교할 수 있다.

모바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거나 SNS로 쇼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쇼핑노트는 쇼핑정보 개인화 서비스다. 오프라인 할인정보와 상품정보를 쇼핑노트에 저장할 수 있고 관련 할인정보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공유가 가능하다.

어바웃 쇼핑지도 애플리케이션은 12월 오픈과 동시에 6일에는 애플 무료 앱스토어 전체 1위, 라이프스타일 무료 앱 1위를 차지했다. 14일에는 앱스토어 2012년을 빛낸 최고작으로 선정되는 등 알뜰 쇼핑족을 비롯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준표 이베이코리아 모바일커머스실장은 “옥션과 G마켓의 모바일 쇼핑 규모가 올해 300% 급신장한 것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쇼핑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며 “관련 제품 최저가 검색은 물론, 할인정보, 쇼핑 도우미 서비스까지 갖춰 SNS 사용자, 가격비교사이트 이용고객, 온라인 쇼핑 선호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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