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17명 등 총 29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용환 LCD 전략마케팅실장, 이선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센터장, 최승하 삼선전자 전략지원TF 담당 전무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과거 삼성전자에서 LCD 사업부 구매를 담당하던 최 부사장이 승진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로 복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권영찬 LCD SDSZ(쑤저우) 법인장,곽진오 OLED 제품개발1팀장, 김종성 삼성전자 미래전략 전략1팀 상무, 신동호 LCD IT 패널개발그룹장, 윤재민 OLED 지원팀장, 이응상 LCD 품질보증팀장, 이정영 LCD YE(수율)팀장, 전현구 OLED 품질보증팀장, 채승기 OLED 생산기술팀장 등 9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권상림 퍼실리티 팀장, 김원호 LCD PC기술3그룹장, 선호 LCD TV마케팅그룹장, 송기덕 LCD IT개발팀 담당수석, 안중현 LCD 모듈 품질그룹장, 양오승 LCD 전략마케팅실 담당수석, 유봉현 LCD 선행구동개발팀장, 이기용 OLED 차세대 B/P(기판)개발팀장, 이동구 기획팀 담당부장, 이백운 OLED 모듈 개발2팀 담당수석, 이주형 OLED 기반기술팀 담당수석, 이청 OLED B/P개발1그룹 담당수석, 정백래 경영지원팀 담당부장, 정일혁 OLED 모듈팀장, 최봉수 LCD 제조혁신그룹장, 최원우 OLED LCD기술팀장, 한흥국 OLED 팹 자재구매 그룹장 등 17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12명을 비롯해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제조기술, 지원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