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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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1번가 본사 슈펙스홀에서 열린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 수여식 후 11번가 사업총괄 이준성 커머스플래닛 대표(왼쪽 네번째)와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가 오픈마켓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의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이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표준원 등 정부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가 실시간으로 유통업체에 전달, 판매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위조품 110%보상제, 고객실수 보상제, 24시간 고객센터 등 11번가 만의 차별화된 정책에서 한 단계 높아진 신뢰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안심거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깨끗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수립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자상품정보 사이트인 `코리안넷(www.koeranet.co.kr)에서 수집된 상품 정보가 11번가의 `판매차단 시스템`에 연동해 위해상품이 발견되는 즉시 판매를 중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또 11번가는 상품 상세페이지마다 위해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아 소비자가 직접 상품 위해 여부를 판단하게 했다. 판매자 역시 상품 등록 전 해당 상품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위해상품이 사전에 유통되지 않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인증서를 받음으로써 기존 오픈마켓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상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며 “위해상품 판매를 철저히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오픈마켓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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