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문장이나 이미지를 복사하는 것만으로 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안양스마트콘텐츠밸리 입주기업 센텐스(대표 안지윤)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태블릿PC)에서 간단한 문장이나 이미지를 순식간에 동기화 시켜주는 서비스 `클립픽`을 개발,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립픽`은 스마트폰과 PC 등 단말기의 클립보드를 동기화해 기기 간에 텍스트나 이미지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클립픽` 앱을 설치,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용 단말기의 운용체계(OS)나 종류와 관계없이 동일한 클립보드 저장 및 동기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인원 제한도 없다.
센텐스는 이 서비스로 지난 9월 제2회 청년기업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