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크라이나 선호브랜드 1위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에서 선호하는 브랜드 1위에 뽑혔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GfK우크라이나와 마케팅미디어리뷰(MMR)가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소비자들이 가장 아끼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조사는 15세∼59세 국민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브랜드중 없어진다면 가장 아쉬울 브랜드`를 꼽는 질문에서 8%가 `삼성`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아디다스(5.6%), 노키아(5.0%), 코카콜라(4.9%), LG(4.1%) 등의 순이었다.

삼성은 지난 8월 조사에서도 우크라이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삼성 제품에 친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현지 체험존을 가동하며 소비자들이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NOC)와 올림픽대표팀 후원과 현지 기부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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