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가 기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 `테라스테이션 TS5600`와 `테라스테이션 TS58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테라스테이션 신제품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사무실에 있는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자료 업·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WEB ACCESS)`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인텔 듀얼코어 CPU 2.13㎓와 DDR3 2GB 메모리를 제공하며 USB 3.0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2개의 기가비트(Gigabit) 이더넷 포트도 적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기기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은 이동식 백업 디스크인 `미디어 카트리지` 기능도 제공해 외부에서 데이터를 요구하거나 장기간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 `미디어 카트리지`에 데이터를 백업해 추출 가능하다. 네트워크상에 있는 NAS를 내 PC 고정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는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기능도 지원하며 IP카메라 녹화 기능도 제공한다.
TS5600은 6베이(Bay) 6TB, 12TB, 18TB 용량, TS5800은 8베이 8TB, 16TB, 24TB, 32TB 용량으로 출시됐다. 제품 가격은 용량에 따라 200만원대부터 500만원대다. 3년 간 무상보증을 지원하며 자세한 문의는 버팔로(02-5252-747)와 버팔로 총판 애플파이(0505-424-7942)에서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