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8일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일 업무보고에서 지난 10년 통치과정의 미비점과 문제 등을 솔직하게 시인해 눈길을 끌었다.
후 주석은 이날 업무보고 초반부에서 과거 10년간 빠른 경제 성장을 통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으나 이 과정에서 불평등과 불균형, 지속불가능성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의 수입격차 확대, 도시와 농촌 간 발전격차 심화 등의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강조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공식적으로 업무 미비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후진타오가 자신의 통치 10년의 문제와 잘못을 반성하는 발언을 한 것은 그만큼 수입불균형 등의 문제가 심각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성과와 함께 미비점도 솔직히 시인함으로써 10년 공과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4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5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6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7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8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
9
“트럼프에 '백지수표 없다'”…美 공화당도 이란전쟁에 회의론
-
10
차로 1시간 거리 10분 이동…뉴욕서 전기 에어택시 첫 시연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