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족관 분야 대표기업인 삼호무역(대표 김성근)이 어항과 음이온 방식의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합형 신제품 `AMZ-2000`은 세계 최초로 음이온 공기청정 기능에 일체형 어항을 더했다. 음이온 발생기에서 피톤치드향을 발생시켜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중화시킨다. 또한 어항을 이용한 물고기 기르기로 정서순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항은 습도가 낮아지는 가을, 겨울철에 자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
공기청정기에 추가된 어항은 전기안전인증과 방수인증을 획득한 어항 본체와 LED 조명등을 함께 제공하는 일체형 제품이다. 별도 용품구매 없이 난태생과의 구피와 네온테트라, 카리싱과의 블랙테트라 등 열대어종과 해수어 및 각종 민물고기를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및 홈플러스의 수족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와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삼호무역은 인터파크와 기획전을 통해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소비자가 23만원인 AMZ-2000을 40% 할인한 13만8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