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몰 `H코디 앱`, 2012 디지털 국토엑스포 우수 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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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은 회사가 개발한 `H코디` 앱이 디지털 국토엑스포 공간정보 활용 우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종합쇼핑몰 최초로 개발한 `H코디`는 증강현실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구현, 고객이 물건을 직접 보지 않고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앱이다.

H코디 앱은 현대홈쇼핑 방송 상품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인터넷 H몰 상품 등 총 70만개 상품을 모두 증강현실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패션잡화 상품을 자신의 신체에 코디해보거나,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상품을 거실 등에 미리 배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필립 현대홈쇼핑 e마케팅팀 선임은 “제품 사진만 보고 구매해야했던 인터넷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개발한 `H코디`앱이 공간정보 활용 우수앱으로도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H몰은 `H코디` 앱을 1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 전시한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주제존, 해외기업존, 산업존, 공공기관존, 테마존, APP존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되며, 현대H몰 부스는 `APP존`에 위치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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