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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계 최고 제품부터 중소기업 혁신형 아이디어 가전제품까지 한눈에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자신문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에서 `아시아 명품 가전 브랜드쇼 에이텝스(ATEBS) 2012`를 개최한다. 관련기획 00면
우수 가전제품 발굴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가치 있는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아이피알포럼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삼성, LG는 물론이고 캐논, 모뉴엘, 미동전자 등 유망 프리미엄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명실상부하게 가전 분야 `최고 중의 최고`를 가리는 잔치가 될 전망이다.
전시장은 크게 대기업관, 중견 스타기업관, 유망 중소기업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조원 규모를 돌파하면서 모바일 기기 주변시장에서 당당히 그 중심으로 거듭난 액세서리 분야를 특별관 형태로 선보인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별도의 유망 중소기업관을 구성했다.
가전 기술력에서 `한국 최고=세계 최고` 등식이 성립된 지 오래다. 이 전시회에서 최신 가전 제품의 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술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