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GS 역량 중국 사업에 집중하라”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중국 쑤저우시 GS칼텍스 복합수지공장을 방문해 “중국 사업에 GS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24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시 GS글로벌 스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하며 중국사업에 GS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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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허 회장은 GS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중국에서 찾아야 한다는 인식 아래 GS그룹이 중국에서 펼치고 있는 기존 사업들의 내실을 기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허 회장은 “중국시장에서도 현지화 노력과 함께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지 고유한 문화와 시장 흐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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