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기름값이 또 리터당 2천원대를 넘어서는 등 가계살림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던 사람들도 치솟는 기름값에 차를 끌 엄두도 못 낼 정도로 가계 지출 중 연료비에 대한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
실제로 자가용을 포기하고 힘들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판국이다.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에서도 기름값이 싼 주유소 정보를 공유하거나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줄이려고 연비운전을 하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운전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자제 ▲차량에 있는 짐 줄이기 ▲ 경제속도(60km~80km) 준수 등이 있다. 모두 연비운전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런 연비운전 이외에도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연료첨가제나 연료절감기 등의 부가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출시한 파워세이버도 그 중 하나다. 자동차 운행 시 연료를 절감시켜 운수업계는 물론 자가운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파워세이버는 약 4만여대의 차량에 판매된 제품으로 대형경유 사용 트럭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으로 운전 시 약 7만원 정도(승용차의 경우 2~3만원 절감)의 비용이 절약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조사측은 전했다.
파워세이버 백창기 회장은 "파워세이버는 발명특허 제품으로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켜 안정된 전원을 발휘하게 하기 때문에 연료절감은 물론 배기가스 감소 및 배터리 수명도 연장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백 회장은 파워세이버를 배터리 플러스(+) 마이너스(-) 단자에 접속하면 펄스 신호를 통해 극판에 달라붙어 있던 황산염을 분자레벨로 분해하여 극판이 깨끗한 상태에서 배터리가 제성능을 향상시켜 안정된 전원을 발휘하게 한다는 원리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CVS-75mode 라는 미국에서 개발된 공식 주행모드를 기준으로 한 파워세이버 시험 평가 결과 80km/h 정속시험 모드에서는 약 10%~13% 정도의 연비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또 최근에는 배터리 수명향상 및 전력증강, 충전시간 단축 등의 내용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공인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전압출력은 12볼트(V)인데 점화장치의 코일에 다다르면 점화 전 최대의 스파크를 주기 위해 2만볼트에서 4만8천볼트(약 2천배)까지 증대된다. 이때 점화 코일에 낮은 전압이 가해지면 그 순간 전압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들어 배터리로부터 1볼트만 손실되도 점화전에 2천볼트가 손실된다는 의미. 스파크가 강하게 일어날수록 실린더 내부에서 연소가 완벽하게 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고 또 일산화탄소, 질소 산화물등의 배출도 감소하게 된다는 것.
쉽게 말하면 파워세이버로 차량의 전압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 부가적으로 연료 절감 및 배터리 수명 연장,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파워세이버를 장착 후 약 10시간 정도 주행을 하면 평균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어요. 사용법도간단하죠. 그냥 시거잭에 꼽기만 하면 됩니다. 휘발류, 경유, LPG 등 12V를 사용하는 모든 차종에서 파워세이버를 사용할 수 있어요. 또 대형트럭 등에 사용되는 24V용 파워세이버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곧 모든 차종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파워세이버 라인업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파워세이버는 USB 충전 단자도 같이 제공하고 있어 스마트폰 및 각종 스마트 기기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은 모든 운전자의 공통적인 사항이다.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자동차의 관리 상태나 평상 시 운전습관이 연비 향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파워세이버를 한번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