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프로보노 IT 지식 나눔 콘서트

채널IT 18일(화) 저녁 8시

막막한 청춘들에게 인생선배들이 자신의 나침반을 보여준다. 성공한 IT 기업인의 비결을 청년에게 가르쳐주는 희망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달 2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프로보노 IT 지식 나눔 콘서트`다. 채널IT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한 이 행사는 개그맨 서경석이 MC를 맡았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라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지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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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청춘에게 던지는 희망 메시지 `프로보노 IT 지식나눔 콘서트`

방송에서는 `열정` 이라는 큰 주제 아래 성공한 IT 기업인들이 자신의 인생을 들려준다. 박해선 한화S&C 상무와 한정섭 KCC 정보통신 대표의 인생역전 순간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다.

박 상무는 `열정의 근원, 지적 호기심`을 주제로 IT산업과 기업의 특징, 성공을 위한 열정의 관리와 경영방법론을 얘기한다. 한 대표는 사원에서 시작해 CEO가 된 자신의 경험을 말해준다. IT기업인의 성공 요인과 자신만의 비결을 전달한다. 나아가 그는 올바른 IT 인재상을 제시하며 청년들에게 우수인재로 거듭나는 법을 가르쳐준다.

강연으로 조성된 기금은 유니세프의 국제구호활동을 돕는데 사용된다. 공공기관과 주요 IT기업 CEO가 함께해 화제가 된 이 행사는 이달 20일 `시작`이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 번째 행사는 다음달 25일 `도전`을 주제로 서울 강남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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