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개최되는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 2012`에서 엄성환 뮤레카 대표가 저작권 기술을 통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다. 엄 사장은 행사에서 등록제 이후 콘텐츠 보호 및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엄성환 사장은 “웹하드 등록제 이후 필터링 업체의 DNA생성 및 저작권 보호 역할과 관련해 유관 업체와 기관 등의 미묘한 시각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 뮤레카가 신규 개발한 `저작권 회피추적 솔루션`을 통해 명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14일부터 이틀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쉘 우즈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저작권 법제국장의 기조연설, 롤랜드 찬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총괄이사, 손기영 삼성SDS 상무, 호웅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초청 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